항만소방서장 이시현.(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전화 도움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전화 통화를 통해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말합니다. 심폐소생술을 배운 적이 없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에게도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첫째 집이나 거리에서 쓰러지는 환자를 발견했다면 환자에게 다가가 양 어깨를 두드려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환자의 반응을 살핍니다.
□ 둘째 환자의 반응이 없는 경우 심장정지 상태를 의심하고 신속하게 휴대폰으로 119에 신고합니다. 구급상황요원의 안내에 따라 스피커폰으로 전환 후 휴대폰을 바닥에 놓아두시고 절대 끊으면 안됩니다.
□ 셋째 평평한 바닥에 반듯하게 눕히고 환자의 가슴을 노출합니다. 두 손바닥을 깍지 낀 다음 환자의 가슴뼈 하부 2/1부분을 5~6cm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압박하며, 환자가 반응을 보이거나,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 반복하도록 합니다.
□ 넷째 인공호흡을 할 수 있다면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반복실시하고, 인공호흡이 꺼려지고 어려운 경우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심장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뒤,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해야하는 곳은 119라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부산항만소방서장 이시현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