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청사 전경.(제공=부산본부세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방문은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규제추세와 글로벌 물류 공급망 혼란에 따른 우리 제조기업의 수출입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겪는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용 장비,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며 2021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부산의 대표 중견업체이다.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날 반도체 장비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리노공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파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물류 공급망 혼란에 따른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통관 및 물류절차를 제공하고 금년 2월 발효된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세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