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29일 오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지역에서 규모 4.1 지진 발생 이후 총 14건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30일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택 13건, 석축 1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7건, 충주가 5건에서 7건으로 늘어났다.
충북 괴산에서 미량의 암반이 낙하했다는 신고도 있었으나 인근 지역의 피해는 없었으며, 인명 피해와 이재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9일 지진 발생 직후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피해 상황 파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