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한 기장군 운영부스 전경.(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며, 22개국 330개사가 참여, 9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엑스포이다.
기장군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우수 수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수산물가공업체의 유통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내 수산물가공업체 2개소와 공동참가 형태로 참여한다.
지난 9월 관내 수산물가공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기장의 다시마와 멸치를 사용해 장을 개발하는 소스 전문회사인 ‘(주)바론식품’과 ▲ 미역과 다시마로 막걸리를 개발하는 마을기업인 ‘기장발효협동조합(주)’와 독립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또한 ‘기장수산물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수산물만랩, 기장수산물(기장 미역다시마 특구 소개), ▲기장수산물, 어디까지 먹어봤니?(다양한 수산가공품 소개), ▲수산업의 성지, 기장(직매장 및 홍보센터 운영)으로 구성된 전시행사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변어촌계수산물직매장’(기장읍 연화1길 208-21, 옛 대변노점상)에서 구입한 미역·다시마 홍보물품과 함께 기장 수산물 및 수산가공업체 리스트 리플릿도 함께 제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지 못한 업체에게도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는 기장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수산 분야에서 기장군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