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앞줄 오른쪽 네번째)는 2일 오전 10시경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25일 일광읍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장안읍과 철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의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오전 9시 30분경 정관읍 병산리에서 삼각산, 장안사로 연결되는 임도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고, 오전 10시경에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경에는 기장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관읍 주민들은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 피해 방지 및 원활한 유수를 위한 좌광천 수로 개선, ▲정관신도시 내 버스노선 이동시간 감축과 환승의 편리를 위한 시내버스환승센터 신설, ▲정관노인복지관 증축으로 프로그램 운영 공간 확보, ▲매학리 공장밀집지역 내 도시계획도로 조속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앞줄 오른쪽 네번째)는 2일 오후 2시경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읍 주민들은 ▲분류식 하수관로 구간 내 배수설비 미연결 가구 정비 공사 시행,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조속 추진, ▲기장 옛길 복원 구간과 용소웰빙공원 인근 등산로를 연결하는 신규 등산로 개설, ▲태풍 및 집중 호우 대비 신암항 주차장 인근 배수 정비 등을 요청했다.
현장에는 관련 사업 담당부서장도 참석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소통과 화합, 대화의 장이 이뤄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통해 생생한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