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가 개최한 '2022 공간정보표준 발전포럼'에서 홍상기 안양대 교수가 주제 발제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이미지 확대보기홍상기 안양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윈국토’가 활성화하려면 교통·실내·지하·건물 등 4종의 데이터의 구축·관리가 쉬워야 한다”면서 “메타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국토 표준은 시간·비용을 절감하면서 사용자 접근성이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AI 융합기술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시스템이 지능화 될수록 공간정보 등 상황정보가 중요하다”면서 “상황정보의 오류 식별을 위해 다양한 공간정보가 필요하며, 표준이 선행돼야 융·복합이 가능하다”고 했다.
사물인터넷(IoT)에 다양한 공간정보를 융·복합시킨 ‘교통약자 실내 보행경로 안내 시스템’을 통해서도 공간정보 표준의 중요성이 재차 확인됐다.
㈜휴먼케어 한치영 대표는 “교차로 보행경로 안내, 버스 승하차 지원, 실내 보행경로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길 안내를하려면 모든 건축물과 구조물의 접근성 보장이 관건”이라면서 “건축물·구조물 등 다양한 데이터의 연결과 공동 활용을 위한 공간정보 표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