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 6,829억 원, 영업손실 4,2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실적에 대해 "2분기 대비 매출액은 3.1% 증가했으나 글로벌 수요 감소와 원재료인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가 반영되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 1,613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역내 코로나 봉쇄 조치로 인한 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또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7,256억 원, 영업손실 1,308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업황 악화에 따른 가동률 조정과 동남아 시장의 공급 과잉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하락세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LC USA는 매출액 1,668억 원, 영업손실 306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인 에탄 가격의 강세와 MEG 제품의 수급 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한 집게차 교육 실시
한국철강협회는 한국철강자원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7일 카고텍코리아(HIAB) 수도권 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22년도 집게차 기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철강업계는 2050 탄소중립 이슈를 배경으로 전기로 설비의 점진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전기로의 주 원료인 철스크랩 유통산업의 관심도 또한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알지티, 프랜차이즈 ‘PC방’에 ‘써봇’ 공급
그럴 만한 것이 PC방의 경우 식사, 음료,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취급하지만, 매장 당 1~2명 적은 인력으로 운영이 되는 편이다. 무엇보다 음식 주문 체크부터 조리, 서빙, 결제 등 다양한 일을 도맡게 되고, 동선이 좁고 복잡해 업무 피로도가 높다. 또한 통로의 폭이 평균 60cm로 좁아 서빙 로봇 운영이 쉽지 않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