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미 국무부, 일제히 북 미사일 규탄

기사입력:2022-11-19 10:41:49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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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파르한 하크 부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북한에 즉각 추가 도발 행위를 그만둘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을 향해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들에 따른 국제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고,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로 이어질 수 있는 대화 재개를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비롯한 잇단 도발과 관련, 이를 억제하기 위한 중국의 행동을 촉구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에 우려를 표하고,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의 모든 일원은 북한이 책임있는 행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무부는 북한의 ICBM 발사 직후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이번 발사는 모든 국가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이행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국제적인 핵무기 비확산 체제에 초래하는 위협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한국시간 18일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보름 전인 지난 3일 쏜 화성-17형과 같은 기종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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