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 13조 9,216억 원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루어졌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실국별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구매제도 내실화 요청 △IT건강통합교실 교육적 효과 검증 △교사 석사학위 지원 확대 △교원 생애주기별 성장 방안 마련 △생존수영 안전 강화 △특수교육 예산확보 노력 △영재교육 확대 방안 마련 △ 불법촬영 점검장소 확대 △학생 자치활동 내실화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위한 신규사업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 예산 심사를 하였다.
특히, 23일~24일 양일간 열띤 예산조정소위원회(위원장 이학수, 국민의힘/평택5) 활동을 통해 심도있는 계수조정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집행부의 의견청취를 거쳐 총 268억 원이 조정된 수정안을 24일 의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예산은 정책실현의 중요한 과정” 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이 예산투입과 집행의 결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2023년도에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다양한 사업예산들이 교육공동체 모두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새로운 경기교육이 연착륙하기 위해서 의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가 제출한 2023년 본예산안 예비심사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심사 후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