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장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수채화 ▲시화 ▲캘리그래피 ▲보태니컬 아트 등 분야별 작품 80여점을 전시하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기장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중단되어 있다가, 올해 하반기 7월에 이르러서 운영을 재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삶의 질을 제고하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문화·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한자, 수채화, 서예 등 11개 강좌가 있으며, 분기별로 16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높은 수준의 강사를 채용하고 수강생 수요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열의가 매우 높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으면서, 이웃 주민들과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장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강사님들과 열심히 갈고 닦은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장읍은 매년 분기별로 2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