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에서 평소 일반 시민에게 공개해온 영빈관을 간이로 꾸며 '국빈 만찬장'으로 활용했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임시 만찬장으로 이용했던 국립중앙박물관 홀을 다시 쓰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막판에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 "역사와 전통의 계승과 실용적 공간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와대 영빈관을 계속 시민들에게 개방하되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원래 용도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 영빈관을 지으려고 했던 당초 계획은 전면 보류된 상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