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IFC몰, MZ 트렌드 반영 리뉴얼 진행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이 MZ세대를 겨냥한 매장 리뉴얼을 진행,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IFC몰 관계자는 "집에서 와인과 위스키를 즐기는 MZ세대의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L3층 CJ 올리브마켓 내에 위치하였던 와인샵 에노테카(ENOTECA)를 L2층에 단독 매장으로 신규 오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와인부터 MZ세대의 지갑을 고려한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라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에노테카 매장의 800품목을 최대 74% 할인 판매한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나인(NAIN)을 신규 오픈했다. 나인은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와 들풀, 새소리, 아침향기 등 오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나인 아틀리에’로 꾸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이태리 요리에 한식을 접목시킨 지중해풍 요리로 IFC몰 방문객들에게 맛집으로 사랑받은 테이스팅룸(TASTINGROOM)과 싱가포르 대표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를 MZ 고객을 타깃으로 리뉴얼해 재오픈했다.

이 외에도 내년초까지 발레리나 슈즈로 유명한 프리미엄 가죽 슈즈 브랜드 쿠에른(CUEREN)을 신규 오픈하고,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와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THE PLACE) 등 기존 인기 매장의 위치를 이전, 확장하는 등의 리뉴얼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배스킨라빈스’와 ‘백미당’ 리뉴얼 오픈 프로모션 실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지하 1층에 위치한 F&B 매장 ‘배스킨라빈스’와 ‘백미당’이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배스킨라빈스’는 타임스퀘어점 단독으로 오는 12월 18일(일)까지 경품 증정 및 메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마스크 1개를 무료로 선물하고,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켓몬 피규어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백미당’은 국내산 딸기로 만든 디저트 2종을 선보인다.

◆종로구, 구민 안전과 환경 생각하는 ‘스마트 제설’ 눈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오는 2023년 3월 15일까지 제설종합대책 추진에 매진한다.

‘주민 불편 최소화’와 ‘친환경’, ‘스마트’에 중점을 둔 이번 대책을 위해 구는 실무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강수확률과 적설량 등을 고려하여 평시, 보강, 1~3단계에 이르는 총 5단계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친환경·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제설함 위치와 제설제 잔량, 뚜껑 열림 상태 등을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설함은 지난겨울 80대에서 올해 45대 늘어난 125대를 설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