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불 위기경보 『주의』단계는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령된다. 최근 96건의 산불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단계로 격상되면 공무원 담당구역의 지정과 진화대원의 취약지역 고정배치 등 조치가 이루어지며, 또한 강원과 경북지역에는 산불진화헬기 총 40대(산림 11대, 임차 25대, 소방 4대)를 집중 배치해 산불진화 등에 철저하게 대비하게 된다.
동해안지역 산불위험지수의 증가, 기상특보를 고려할 때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오후 3시 예보기준으로 12월 10일 61.7, 12월 11일 60.2.
건조주의보(강릉, 동해, 삼척, 고성, 양양 / 영덕, 울진, 포항, 경주 / 창원, 김해 / 부산, 울산) 발령 및 강원도 및 경상권 중심으로 대기 매우 건조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입산할 때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 것과 산림인접지에서는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며,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