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겨울 호빵 성수기를 앞두고, 50년 전통 빵 전문 브랜드인 ‘기린’을 앞세운 호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삼거리호빵’은 전북 부안에 위치한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와 협업해 개발한 옛날식 호빵이다"라며 "슬지제빵소는 22년 동안 우리밀과 질 좋은 지역 농산물로 찐빵을 만들어온 지역 맛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전 메뉴로 여겨지는 찐빵을 트렌디하게 해석해 찐빵 베이커리 카페로 거듭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라고 밝혔다.
또 "슬지제빵소의 노하우를 담아 우리밀과 전분을 사용한 쫄깃한 식감의 호빵을 선보였다"라며 "내용물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도를 낮추고, 팥 함유량을 약 3배 늘려 팥호빵의 담백함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슬지제빵소와 협업한 제품인 ‘삼거리호빵’은 전국 할인점 및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며, CU 편의점에서는 버터의 풍미와 저당통팥앙금을 사용한 냉장유통 ‘소금버터호빵’을 출시했다.
또한 ‘삼거리호빵’과 더불어 겨울철 인기 제품인 기린호빵 4종(팥, 야채, 피자, 옥수수) 도 출시 되었다. 다수의 발효 특허기술을 개발해 온 기린은 수년 전부터 빵과 호빵에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호빵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발효빵 맞춤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하여, 빵의 발효향을 줄여 풍미를 증진시키고, 반죽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특허를 통해 입증 되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마스 나이트 스케이팅’ 이벤트 개최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에서 ‘크리스마스 나이트 스케이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나이트 스케이팅 이벤트는 아이스 스케이팅 파티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며 기억에 남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화려한 조명 아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자유로운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으며, DJ 가 선보이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디스코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대만서 충주사과 판촉전
충북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과'(부사) 300t을 대만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출 물량의 7배가 넘는 규모로, 금액으로는 10억원에 달한다.
충주시는 충주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해 현지에서 판촉전을 여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벌였다.
특히 조길형 시장이 지난 1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베이의 도매시장과 마트 등 유통 현장을 방문, 직접 판촉에 나서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