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청사 전경.(제공=부산본부세관)
이미지 확대보기‘12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공동 선정된 김연옥·김현정·김민혜 관세행정관은 납세자보호제도를 통해 화물연대파업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업체의 과태료 부과에 대한 구제방안을 마련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형준 관세행정관은 국내외 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간이정액 환급 컨설팅을 실시해 숨어있는 환급금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재일 관세행정관은 관세법 HS 개정 등의 정보 부족으로 단순 수입신고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수입신고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여 업무효율성 향상과 통관흐름 개선에 힘을 썼다.
또한 ‘올해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김미영 관세행정관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국내기업의 주요자재 현지통관 시 품목분류해석 상이로 통관이 지체되는 등 공사진행에 차질이 발생했으나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현지 관세관과 협력하는 등 통관애로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종석 관세행정관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물류마비 해결을 위해 국제무역선을 이용한 환적화물의 해상운송방안을 마련하는 등 물류적체 해소에 앞장섰다.
‘장려상’을 수상한 구도현 관세행정관은 원산지증명서(C/O) 발급이 어려워 물품을 폐기해야 할 위기에 처한 중소업체에 C/O 발급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고석진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각종 규제나 관행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적극 발굴해 개선 할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