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남매 의용소방대장, 찰떡궁합으로 울주군 서생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기사입력:2022-12-19 10:54:15
친남매 의용소방대장 손경숙·손복락.(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친남매 의용소방대장 손경숙·손복락.(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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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남매지간 의용소방대장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손경숙(62·여)씨와 손복락씨(58·남)가 그 주인공이다.

동생 손복락 남성대장은 2016년 12월, 누나 손경숙 여성대장은 2019년 3월에 취임해 지역 의용소방대를 이끌고 있다.

의용소방대에 첫발을 디딘 건 누나가 먼저였다. 2009년 7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해오던 누나(손경숙)는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동생(손복락)에게 의용소방대 입대를 권유해 이듬해 4월에 동생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두 사람 모두 반장, 부장을 거쳐 대장직에 올랐다

.

지역의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의식과 남매라는 장점으로 소방대의 단합에 힘썼고 13여년간 활동하면서 교육훈련 참석 253회,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36회, 독거노인 돌봄 등 봉사활동 50회, 화재 예방 홍보활동 235회, 안전 지원활동 57회, 기타활동 153회로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보템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

동생 손복락 대장은 2022년 12월 20일 의용소방대장 임기 만료로 13년간 의용소방대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그간 누나 손경숙 대장과 함께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활동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고,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생지역 의용소방대는 남성대 18명, 여성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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