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2022년 한 해 동안 봉사를 실천한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관장, 단체장 등 150여 명의 내빈과 주민들이 참여해 그간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관읍은 올해 1월부터 ‘마음을 잇고’ ‘마을을 잇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관마을이음 사업’을 추진해왔다. 정관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수를 전년도 대비 160% 확대하여 모두 199명을 위촉했으며, 이중 120여 명이 6개 분야 지역특화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관내 기업, 대학교, 병원 등 7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자원 연계를 하고 있으며, 기장군 어린이집 연합회 릴레이 기부와 희망등대 나눔사업 확대 등 물적 관계망 활성화에 초석을 마련해 올 한해만 총 1억 214만3천 원의 성금‧성품이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2,346세대에 전달됐다.
최진호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1년간 활동한 영상을 보며 서로 격려하고 보람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힘을 주기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관 협력으로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앞장 서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구심점이 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