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체인 플랫폼 하바, 투자사 명단 공개…초기 자금 약 100억 확보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가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투자사 명단을 공개했다. 하바는 이로서 초기 자금 약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하바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개한 투자사는 엑스플라, 엠게임, 한강벤처스, 마마벤처스, 보라(BORA), 템코이며, 이 외에도 투자사를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밸리데이터로는 엑스플라, 팔라, 핑거랩스, 그라운드엑스, 네오핀, 플레이원게임즈, 클레이다이스, 디스프레드, 노드인프라, 헥슬란트 총 1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라며 "파트너십에는 그리드, 수플3, 알타바 그룹, 애니버스, 마이시스 브라우저, 퍼플레이가 하바와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하바는 이번 투자 유치로 블록체인 전문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디지털 자산의 연결과 사용의 장벽을 낮추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하바는 앞서 한강벤처스, 마마벤처스, 엠게임, 엑스플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발표한 바 있으며 새롭게 보라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공개했다.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한 곳으로 모아, NFT의 다양한 유틸리티를 부여해 활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하바에서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하고, 체인에 관계 없이 NFT 교환도 할 수 있다. 최근 3차에 걸친 ‘플래닛 노드 NFT 프리 세일’을 진행,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하바 테스트넷 글로벌 이용자수가 9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하바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임영광 하바 프로젝트 대표는 “하바가 전략 투자 파트너들을 확보하며 블록체인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라며 “인터체인 기술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자산 이동이란 하바의 비전을 실현하여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린씨앤아이, 프렉탈디자인 일체형 수냉쿨러 루멘 V.2 출시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프렉탈디자인의 일체형 수냉 쿨러(AIO, All In One) 루멘(Lumen) V.2 시리즈를 출시했다.
프렉탈디자인 루멘 V.2는 동명의 제품을 새롭게 구성한 개선 모델이다. 제품명 뒤에 붙은 V.2는 버전(Version) 2를 뜻하며, 이전 모델의 펌프 성능 저하로 인한 발열 해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각수 및 펌프 등이 교체 적용되었다.
라인업 구성은 이전과 동일하게 라디에이터 규격에 따라 240mm, 280mm, 360mm로 구분되며, 번들로 제공되는 쿨링팬의 RGB 지원 여부에 따라 다시 파생되어 일반 3종, RGB 3종으로 총 6종이 준비되어 있다.
◆오픈베이스, 황철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및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오픈베이스는 황철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정진섭-황철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황철이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IBM을 거쳐 2000년 오픈베이스 합류 후 SDDC사업부문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사업 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영업, 경영, 기획 및 재무 등 경영 전반에 다방면으로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