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보당)
이미지 확대보기윤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 탄압의 칼날이 서비스연맹 소속 노동자들에게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상임대표는 또한 “10만 당원 시대를 열어가는데 전략적 동맹관계인 서비스연맹이 함께 나서달라”며 “전주 재보궐선거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에 정면으로 맞서는 선거로 만들겠다. 서비스연맹이 전주을 선거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위원장은 “소중한 진보당의 방문에 감사하다”며 “2023년 윤석열 정권에 맞선 쉽지 않은 한해이겠지만 진보당과 함께 연대를 강화하고, 승리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흩어진 진보진영이 단결할 수 있도록 진보당이 더욱 노력해 달라. 윤석열 정부에 맞서 더 크게 단결하고, 하나의 힘을 모아가는데 진보당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진보당과 서비스연맹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돌봄 조례제정 사업,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의 문제 등 주요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모든 사안들에 대해 더욱 함께 하기 위한 전략적인 논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에 맞서 노동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올해 내내 지속될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고자 민주노총 산하 주요 노동단위와 신년 간담회를 진행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