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먼저 오는 2월 5일 낮 12시부터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장 일원(철마면 개좌로 789)에서 “제12회 정월대보름 달집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철마면 청년회(회장 백재욱)가 주관하고 철마면 행정복지센터 주최로 개최되며, 기장군민의 염원을 담아 풍년을 기원하고 악귀를 쫓는 지신밟기 행사 등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재현하며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달집 점화가 시작된다.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무료 떡국 나눔, 군밤 굽기 체험, 풍물패 공연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마을에서 ‘제3회 장안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행사가 마련된다.
장안읍 지역 내 25개 마을 주민들의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소원지 작성, 떡국 무료 시식,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달집축제를 통해 기장군민들이 모든 액운을 떨치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