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에는 광주남부지소 직원 일동과 양규영, 정명옥 신임회장을 비롯한 법무보호위원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용님·홍기월 광주시의원이 함께 했으며 김창승 광주남부지소 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양규영 재정지원위원회장은 "회장으로 선출된 데 감사드리며 법무보호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한 것이 무척 보람됐다. 앞으로도 법무보호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힘써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법무보호사업의 개선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행사는 위원회 임원진 임명장과 표창장 수여 외에도 여성가족지원위원회의 법무보호대상자 및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이뤄졌다. 이번 장학금은 여성가족지원위원회가 광주 충장축제에서 ‘사랑의 어울림카페’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명옥 여성가족지원위원회장은 "여성가족지원위원회에서 형사처분 또는 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며 여성 대상자와 청소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발 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병훈 공단 광주남부지소장은 "코로나와 경기 불황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신 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법무보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