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에 따르면 ‘파이오니어스 비즈니스 컴퍼티션’은 참가자가 사업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GEC에 있는 국제학교 4곳이 참여했으며, 영어교육도시 내 ‘학생 삶의 질 개선과 정신 건강을 위한 사업’이 주제였다.
대회기간 동안 학생 멘토와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방향을 잡고, SWOT 분석과 4P 등 사업 용어와 전략을 익혔다. 또 기획을 사업에 적용할 때 효과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사업기획안과 사업 발표 자료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는 발표와 심사였다. 심사는 ▲구체적인 분석과 목표 수립 ▲시장 상황 이해와 분석 ▲사업 수익성 평가 ▲사업기획안 이해 ▲직관적인 시각 자료 구성 ▲열정을 평가했다. 심사위원 평가와 질의응답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우승을 차지한 브랭섬홀아시아 10학년 주크박스주커버그팀(장윤희, 황수경, 정서영)은 ‘네 친구가 내 친구다’라는 콘셉트로 GEC 내 외로움을 덜어주는 ‘소통 애플리케이션 제작’ 기획안을 발표했다.
주크박스주커버그팀은 “팀별로 협동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서로 격려하며 사업기획안을 구성했다’며 “기획안대로 GEC 내 학생끼리 연결고리를 만들어 학창시절을 즐겁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