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광동 경옥고, 60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대중화한 ‘광동 경옥고’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품목으로 올해 제품 출시 60주년을 맞는다"라며 "생지황, 인삼, 복령,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패키지는 회사 창립60주년 기념 엠블럼과 광동제약 CI의 모티브인 ‘거북이’가 등장한다"라며 "이와 함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를 디자인 요소로 넣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동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연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묵묵히 정진하는 거북이의 성품을 본받아 품질에서는 타협하지 않고 엄선된 약재로 정성을 다하는 ‘올바른 고집’은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는 의미다.

제품의 오랜 역사를 전통적인 디자인 콘셉트에 담았다. 자양강장,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등에 대한 제품효능을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으로 표현했다. 광동제약의 창립 당시 사옥에서 영감을 얻은 요소도 반영됐다.
출시 초기 점도가 있는 액상형태의 약재를 단지에 포장해 제조했던 광동 경옥고는 복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스틱포’ 타입으로 리뉴얼했다. 기존 단지형 제품은 숟가락을 사용해 섭취할 때마다 정량 섭취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향상된 복약순응도에 따라 시장 반응도 좋아져 2022년 누적 매출 900억(내부 출고 데이터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최초 OTC 허가품목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제품”이라며 “광동제약의 뛰어난 한방 제조기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소비자 소통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써모스, 신학기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신제품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 출시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새 학기 필수 준비물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을 출시했다.

입학 또는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시작을 함께 할 새학기 준비물과 다양한 키즈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추세다. 써모스가 새롭게 출시한 키즈 텀블러 ‘마이 디자인 액티비티 보틀’은 활동적인 초등학생이 쉽고 편리하게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으로, 스포티한 보틀에 귀엽고 개성 있는 디자인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보틀을 더욱 특별하게 꾸미는 재미를 선사해 신학기 준비물 및 입학 선물로 주목할 만 하다.
◆창원시, 아동 병원 돌봄 지원서비스 확대

경남 창원시는 병원 입원 아동 1명당 병원 돌봄 지원 서비스 시간을 1년에 60시간까지 늘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40시간에서 20시간을 추가했다.

창원시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병원 아동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