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000마리를 기부했다고 16일에 밝혔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는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면 패밀리(가맹점)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하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라고 전했다.
BBQ는 최근 구미옥계사랑점 패밀리와 함께 안산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치킨 120마리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군산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김해시, 울산광역시, 제주도 등 지역에서 60개 매장이 참여해 기부한 치킨은 약 2,000만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7년 동안 이어온 BBQ 대표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치킨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패밀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BQ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지난해 7월부터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산간지역과 도서 벽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찾아 온정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패밀리와 함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강원도·충청도 지역의 분교·보육원을 찾아 다니며 총 5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부산롯데호텔 리넨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ESG 경영 실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서정곤)은 고객이 호텔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리넨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일) 하여 만든 친환경 조리앞치마를 영업현장에 도입해서 자원 선순환을 통한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진행한다.
친환경 조리 앞치마는 객실에서 고객이 사용한 리넨을 버리지 않고 업사이클링 하였고 부산지역 소재의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에코인블랭크가 제작에 참여했다.
‘버려지는 리넨을 재활용한 조리 앞치마를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ESG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채택된 제안을 실천한 것이다.
◆서울문화재단-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교류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6일(목)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문화예술 진흥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제휴협력 전담 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주체와 활발한 제휴를 추진해왔다. 민간 후원(기업과 시민의 기부금, 협찬 등)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기업의 ESG 경영, 서울시 정책 방향 등을 연계해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