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산업 관계자는 "먼저 판교 근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직원들은 정시 출퇴근에서 벗어나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율좌석제도 새롭게 시행된다. 외부활동이 많은 영업 및 판매 부서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업무 일정과 취향에 따라 파티션이 없는 협업형 혹은 카페 타입의 창가석 등에 자유롭게 착석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신사동 하림타워 2층에 거점 공유 오피스를 구축해 서울 지역 외근 시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사내 메신저의 활용도를 높이고, 곳곳에 오픈 미팅 공간과 벽면 화이트보드를 둬 자유로운 토의나 회의를 가능하게 한 점도 하림산업 스마트 오피스의 특징이다.
또한, 퍼스트키친(익산)과의 회의, 면접, 협력사 미팅을 할 때는 온라인 화상 회의를 적극 활용하는 등 비대면과 대면이 조화를 이루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사회공헌사업 ‘mom(맘)편한 힐링타임’을 통해 인천 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mom편한’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은 ‘mom편한’ 브랜드를 활용해 2021년부터 ‘mom편한 힐링타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mom편한 힐링타임 1기는 80명의 서울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2기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다.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여행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2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총 20가정 중 10가정에겐 재충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항공권과 숙박비를 포함한 제주 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메타엠, 광주에 60석 규모 고객센터 개설
메타엠은 다음 달부터 60석 규모 티몬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광주시는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광주에는 최근 신설한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보험, 통신, 금융 등 82개 분야 고객센터에서 7천여명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