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
이미지 확대보기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경기도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식재, 시설물 유지관리, 정원조성 등 정원관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집 대상지는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마을정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등이며 작업환경과 작업 난이도, 관리효과 등을 고려해 70여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시민정원사 단체가 4월부터 11월까지 2~3회 정원관리를 해준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신청기관의 공문과 함께 경기도 정원산업과로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우편·방문·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이 정원 취약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나아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00여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