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관계자는 "‘조각 모아, 봄’은 업사이클링 설지미술 작가 김은하와 협업한 전시로, 코오롱스포츠의 재고와 상품을 제작하고 남은 부자재를 활용하여 제주도의 특산물인 한라봉, 콜라비, 구좌 당근 등의 대형 조형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료가 된 코오롱스포츠 재고상품 자체적인 프린트나 질감을 시각적으로 표현, 생동감을 부여했다"라며 "추운 겨울을 버텨낸 후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봄과 옷의 쓰임이 없어진 재고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 것을 비유를 통해 드러낸 것"라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해부터 솟솟리버스 제주점에서 00번의 지속가능 전시를 진행했다. 가구디자이너연진영, 조각가 이혜선, 섬유공예작가 오수 등 매번 새로운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하여 코오롱스포츠의 재고를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여왔다. 1년을 갓 넘긴 기간 동안 약 4만 명이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를 찾았으며 이는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코오롱스포츠가 솟솟리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WASTE LESS, WEAR LONGER’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기은세,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한 싱그러운 봄 화보 공개
배우 기은세가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한 봄 화보를 '하퍼스바자' 3월호를 통해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속 기은세는 봄을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룩부터 캐주얼한 무드의 홈 웨어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SS23 시즌 마이클 코어스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활용해 패셔너블의 정석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영등포구, 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아지트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개소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전용 문화․여가 공간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라라랜드(영등포본동) ▲언더랜드(여의동) ▲선유다락(양평2동) ▲문래, 날다(문래동) ▲대림플레이(대림1동) ▲당산하이(당산1동)로 특색있는 이름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종 여가와 놀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각 개소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