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사과 없는 정부의 대일 구걸외교 당장 중단하라"

기사입력:2023-03-07 18:01:19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3월 7일 오후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 및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대일 구걸외교를 규탄했다.

서은숙 시당위원장과 70여명의 지방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전범 기업들이 배상도 하지 않는 일본과 대승적 결단으로 합의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부산항에서 배에 태워져 일본으로 끌려가고, 그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일제 강제동원역사관이 세워진 부산은 윤석열 정부의 이같은 구걸외교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 정부는 물론 미쯔비시 중공업과 일본제철 등 전범 기업들이 거부하는 배상금을 무엇 때문에제 3자인 한국 기업들의 돈으로 만들어야 하는가. 윤석열 정부의 이번 망국적인 대일 굴욕외교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외교 참사로 기록될 것이다"고 분노를 토해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도 하지 않은 일본과 대승적으로 화해하겠다는 것은, 굴욕적인 구걸 외교이자 나라를 팔아먹은 제 2의 이완용이 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기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최근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지 않았다’는 망언을 해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대일 구걸외교 중단과 대국민 사죄를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862.23 ▲37.29
코스닥 847.49 ▲6.68
코스피200 395.47 ▲6.9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0,724,000 ▲269,000
비트코인캐시 465,800 ▲5,800
비트코인골드 31,620 ▲340
이더리움 4,290,000 ▲43,000
이더리움클래식 29,370 ▲270
리플 617 ▲5
이오스 700 ▲9
퀀텀 3,123 ▲2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0,823,000 ▲362,000
이더리움 4,293,000 ▲39,000
이더리움클래식 29,430 ▲330
메탈 1,370 ▲13
리스크 1,195 ▲12
리플 618 ▲5
에이다 505 ▲6
스팀 248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0,706,000 ▲264,000
비트코인캐시 466,100 ▲4,600
비트코인골드 31,260 0
이더리움 4,291,000 ▲42,000
이더리움클래식 29,400 ▲310
리플 618 ▲5
퀀텀 3,094 ▲1
이오타 215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