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 기업 현대IT&E는 한국후지쯔와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화 및 바이오 인증 플랫폼 구축’ 관련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국후지쯔 본사(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일 현대IT&E 대표,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 디지털화 ▲바이오 인증 솔루션 활용 분야 확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대IT&E와 한국후지쯔는 차세대 리테일테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IT&E는 지난 2021년부터 백화점업계 최초의 무인 매장 ‘언커먼 스토어’를 운영하며 쌓아온 구축 노하우 및 데이터 베이스(DB)에 한국후지쯔의 고객 동선, 체류 시간 등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하는 등 고객 경험(CX) 혁신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현대IT&E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IT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이앤에프 외식 브랜드, '달래 유산슬, 파오판' 등 봄철 신메뉴 출시

디딤이앤에프(217620)가 봄철 신메뉴를 출시했다.

100년 전통의 중국요리 전문점 공화춘은 ‘달래 유린기’와 ‘달래 유산슬’을 선보였다. 지난 겨울 굴을 사용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제철 식재료 활용이다. 공화춘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일식 브랜드 도쿄하나에서는 ‘춘화가미(春花佳味)’를 콘셉트로 잡았다. ‘봄에 피는 꽃처럼 아름다운 맛’이라는 뜻으로, 랍스터 생강볶음과 스키야끼를 출시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스키야끼는 투플러스 한우 중에서도 최상등급인 넘버 나인(No.9)을 활용했다.

◆서초구, 자립준비청년 만29세까지 '일대일 컨설팅'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만 29세까지 일상생활 전반에 관한 일대일 컨설팅을 지원한다.

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만 18세에 시설에서 나온 보호종료아동은 5년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5년이 지나도 자립 준비가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