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를 출시한다.

팔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저칼로리 소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팔도비빔장 제품 라인업도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확대한다.

팔도 관계자는 "신제품은 어느 음식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팔도비빔장을 저칼로리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라며 "100g당 칼로리는 39kcal다. 이는 기존 자사 제품의 15%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콤달콤한 오리지널 팔도비빔장 맛에 사과식​초로 감칠맛도 더했다. 새콤하고 가벼운 맛은 시원한 면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라며 "체중 관리용 식품으로 알려진 곤약면, 해초면, 닭가슴살 등과 함께하면 다이어트용 식단이 된다"라고 밝혔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는 맛있는 음식을 칼로리 부담 없이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며, “소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제품화한 팔도비빔장은 2022년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의 ‘만능비빔장’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의 성과다. 이는 2021년 대비 115% 신장한 수치다.

◆엘리트학생복, 메타버스 진출… 교복 브랜드 최초 제페토 입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메타버스 콘텐츠 및 NFT 제작 전문 회사 후이넘스와 협업해 제페토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는 다양한 ‘부캐’를 통해 타인과 교류하는 데 익숙한 10대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장이자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은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다. 제페토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0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4억 명을 돌파했다.

◆복지·보건·의료계 '광주다움 통합돌봄' 안착에 힘 보탠다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3개 민간 단체, 공공기관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 단체, 노인 장기 요양기관, 자활센터, 의사·한의사회, 물리치료사 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서비스원, 도시공사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