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10일 오전 단국대학교와 함께 ‘청년 창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젊은 MZ세대의 편의점 창업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라며 "지난해 신규 오픈한 가맹점 중 2030세대 경영주의 비중은 약 39%로 전년대비 1%p 가량 증가하는 등 매년 그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의 꿈을 지원하고 취업난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재학생 및 졸업한지 4년 이내인 창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일정 기간 세븐일레븐 점포를 실제 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경영주들이 창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기 투자금을 지원하여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창업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해당 기간 내에는 학업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배려해 진행된다.
단국대학교 재학생 및 창업, 취업준비생들은 일정 기간 점포 운영을 마친 후 계속해서 편의점 운영을 희망할 시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창업 대신 코리아세븐 입사를 희망할 시엔 해당 경험에 대해 채용 평가에서 우수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단국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이 같은 창업, 취업 지원 기회를 타 대학교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돔 페리뇽 빈티지 2013’ 출시
‘돔 페리뇽’이 풍성하면서도 담백한 매력과 정밀성을 보여주는 와인 ‘돔 페리뇽 빈티지 2013’을 출시했다.
창조에 대한 돔 페리뇽의 포부는 매혹적인조화를 향한 영원한 도전으로 정밀성, 강도, 촉감, 광물성, 복잡성, 완전성, 그리고 돔 페리뇽 특유의 향미 지속 방식이 그것이며, 단일 연도의 수확분을 증언하겠다는 의지 또한 견고히 하고 있다. 빈티지의 특별한 개성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약 10년간의 앙금 숙성을 거친 ‘돔 페리뇽 빈티지 2013’은 조화의 청아하고 선명한 선을 드러내며, 이는투명한 와인이 가진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전남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 본격 시동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시군 관계자들은 전날 강진군청에서 전남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지난 해 7월 강진원 강진군수의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인근 시군에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제안해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마련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