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동호대교 하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인 동호대교는 1985년 준공된 시설물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1,220m 길이의 도로 교량이다. 관리원은 지난 5월부터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6월 검검이 완료되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동호대교 관리주체인 서울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시설물 안전 실태 점검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 및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작업 시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명확한 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