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관계자는 S&P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2022년 CSA 평가에는 전 세계 61개 업종에서 7,882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S&P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는 각 산업의 상위 15% 기업 중 해당 산업군 최고 점수 30% 이내 기업을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에 등재하고 있으며, 각 산업의 상위 15% 기업 중 전년대비 5% 이상 ESG 실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기업에는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풀무원은 이번 CSA 평가에서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경영’ 등에서 전년 대비 개선을 보였다.
지배구조 관련, 풀무원은 지난해 10월 ‘㈜풀무원 ESG위원회 운영규정’을 일부 변경하여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중장기적 목표, 지속가능경영 관련 리스크 등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이사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풀무원은 2016년 국내에서 이른 시기에 지배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에 대한 일반원칙을 담고 있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은 물론 사외이사 선출 시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고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풀무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주요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ESG’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망 ESG 관리 체계를 구성해 ESG 대외 평가에 맞춘 협력기업의 행동 규범을 개정하고, 주요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ESG 자가 진단 및 실사를 지원하고 있다.
풀무원 유원무 바른마음경영실장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S&P Global이 발표한 이번 CSA 평가에서 자사가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ESG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듀베티카, 온라인 공식몰 리뉴얼 기념 ‘고객 혜택 기획전’ 이벤트 실시
F&F(에프엔애프, 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가 3월 자사몰을 개편하고 자사몰 회원을 위한 새로운 멤버십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듀베티카의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구매한 상품은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전 상품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여기에 ▲듀베티카 카카오 플러스 친구 채널을 구독하는 소비자에게 즉시할인 10% 쿠폰을 지급하고, ▲자사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적립금 30,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 정식 개소…법률상담·금융지원 안내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인천 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자 지난 1월 31일 센터를 임시로 개소했다가 예산 마련 등 절차를 거쳐 이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에 있다. 인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변호사, 법무사가 상주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