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라면세점이 아시아 3대 허브공항 면세점에 K-메타버스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면세점에서 쌓아온 메타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후 인천공항 온라인 면세점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공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는 유일한 면세 사업자다"라며 "2014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아이샵창이’, 2017년부터 홍콩 첵랍콕공항의 ‘홍콩에어포트샵’ 런칭에 모두 참여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신라면세점의 스마트 면세점 운영 경험은 인천공항공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면세 서비스 및 인천공항 메타버스의 원활한 구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뷰티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와 협업하여 선보인 메타버스 뷰티클래스는 목표 참여고객의 3.5배에 달하는 고객이 참가하며, 행사 당일 구매고객이 약 80% 증가하고 매출이 1.6배 신장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또한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MOU를 체결하며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크리틱, 드래곤볼 Z와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 출시

크리틱(CRITIC)이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대표작, ‘드래곤볼 Z’와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드래곤볼 Z는 1989년부터 방영된 TV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드래곤볼 시리즈 중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시리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드래곤볼 Z 중, ‘셀’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했으며 셀을 비롯해 트랭크스, 손오공, 인조인간, 신룡, 미스터 사탄 등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크리틱만의 유니크한 스트리트 무드를 더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개방형 직위 제주도 자치경찰단장 재공모

개방형 직위인 제주도 자치경찰단장 공모에 단 1명만 지원해 재공모가 이뤄진다.

제주도 자치경찰공무원인사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도 자치경찰단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가 1명에 그치면서 13일 재공고를 냈다.

인사위는 13∼19일 공고를 내고 20일부터 2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모 자격 요건은 1차 공고 때와 같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