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은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인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사업으로 추진됐다. 불균형한 식사와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의 저성장, 비만, 성조숙증, 아토피 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 된 질병의 적절한 치료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은 대상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 진행 후 ▲저성장 또는 성조숙증 진단 아동의 영양제 처방 및 6개월 주기 성장 확인 ▲비만 진단 아동의 3개월~6개월 주기 혈액검사 및 식습관 교육 ▲아토피 진단 아동의 보습제 및 스테로이드 외용제 사용교육과 최소 1개월 주기 추적관찰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고, 추후 프로그램비 추가 확보, 진료 분야 확대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해 관내 의료기관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례가 되어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게 될 전망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향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여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