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0개월부터 취학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각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에코백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로 구성되며, 총 200명에게 배부해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간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교감을 지원한다.
수령 희망자는 3월 21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4월 1일부터 수령 가능하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그림책 연계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미경 사하도서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전 생애에 걸쳐 꾸준히 독서를 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