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마트와 슈퍼, 창립 25주년 기념 ‘온리원세일’ 공동 개최 外

기사입력:2023-03-23 09:56:29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통합 소싱의 시너지를 정점까지 끌어올려 ‘그로서리 1번지’에 걸맞는 역대급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오는 30일(목)부터 12일(수)까지 역대급 할인 행사 ‘온리원세일’을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리원세일’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소싱 업무, 할인행사를 함께 한다는 ‘통합’의 의미와, 그 시너지를 통해 일년에 단 한번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첫번째 행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소싱 업무 통합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이전과 다른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마트와 슈퍼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B2C 채널의 최전선인 대형 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분야에서 각 20여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교류, 상품 기획과 소싱 전 과정의 점검과 개선을 진행하고 통합 소싱 업무를 새로 정립했다.

이번 ‘온리원세일’은 그동안 롯데마트와 슈퍼가 진행해 온 통합의 시너지를 정점까지 발휘한 결과물이다. 각 사업부의 MD(상품기획자)는 올해 1월부터 협업하며 철저하게 사전 물량을 기획하고 통합 소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행사를 각각 진행한 전년보다 전체 행사 물량을 50% 이상 확대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사업부의 파트너사와 함께 최적의 매입 규모를 설정하고, MD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원물을 시세 저점에 정확히 구매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해외 직소싱 역량도 최대한 활용해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리원세일’에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어떻게 하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완화시키면서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는 시장 트렌드와 지난 3년간 마트와 슈퍼의 판매 실적을 심층 분석하며, 생활 필수품, 시즌 상품, 최신 트렌드 상품 등 실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수 있는 품목을 중점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프로모션 내용도 개선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1+1 증정, 50% 할인, 연중 최저가 등 파격적으로 준비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롯데마트와 슈퍼가 하나되어 진행하는 첫번째 대규모 행사인 만큼 철저한 고객 분석, 사전 기획, 물량 확대 등 롯데마트와 슈퍼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동원해 역대급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트와 슈퍼의 시너지를 토대로 고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에 선보여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커피산업 키워드는 블랜드는 ‘B.L.E.N.D’

매년 커피업계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상반기 최대 규모 B2B 커피 전문 전시회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서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블랜드 ‘B.L.E.N.D(Bean, Less, Eco-Friendly, New, Dessert)’를 제안했다.

이번 키워드는 오는 4월 5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하는 약 250개사의 전시 품목을 분석해 선정됐다.

■ Bean: 갈수록 늘어나는 커피전문점, 다양한 원두 블렌딩 통한 차별화된 맛 필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전년 대비 17.4% 늘어난 9만 900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8년 말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로 은퇴 창업 1순위로 꼽히는 치킨집보다 많아졌다. 포화된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급화∙다양화된 소비자의 커피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원두와 블렌딩이 요구되고 있다.
■ Less: 커피업계도 빼기 열풍…’디카페인’, ‘제로 슈거’ 커피 수요 증가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커피의 카페인 성분과 설탕의 당류를 줄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와 제로 슈거 커피 성장세에 커피전문점을 비롯한 RTD(Ready to drink)커피, 스틱커피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 Eco-Friendly: 필수로 떠오른 카페 친환경

일회용 컵, 빨대 등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커피업계에 친환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일회용 컵 보증금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 등 친환경 관련 규제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용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플라스틱 대체용품,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솔루션, 텀블러 등 원활한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 New: 원부자재부터 머신까지…신제품 정보 습득 통한 소비트렌드 대응 필요

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커피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바리스타 로봇이 내려주는 커피 한 잔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또한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업계 트렌드 파악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고 있다.

■ Dessert: 빵지순례 트렌드에 디저트 시장 지속 성장 전망

MZ세대를 중심으로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방방곳곳을 찾아가는 빵지순례가 트렌드화 되면서 카페에서 디저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커피 배달 보편화로 디저트가 중심이 된 디저트 카페 창업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혼자 디저트를 먹는 ‘혼디족’ 트렌드가 정착된 만큼 커피업계에서는 앞으로 디저트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 기초수급자·자립청년 등에 '사랑의PC' 4천대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사랑의PC' 4천대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PC는 내구 연한이 지나 사용되지 않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2001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만1천대를 보급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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