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지원센터’는 개인정보위와 관련 전문가가 기업·기관과 직접 만나 개인정보 보호법령을 설명하고 개인정보 관련 전문적인 자문과 지원을 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타 시도 대비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전기·전자 등 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 비중이 높고,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1000여개의 정보기술(IT)기업이 입주해 있는 등 데이터산업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법령해석 수요가 높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를 처리하면서 개인정보의 수집과 이용, 제3자 제공과 파기 등 적용하기 어렵고 애매했던 개인정보 보호법령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 유출과 암호화 처리기준 등 안전조치 사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파일 등록·공개, 공공기록물로 등록된 개인정보 포함 문서 파기 등 공공 분야에서의 올바른 개인정보 처리방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개인정보위는 오는 28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도내 중소·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2차 찾아가는 개인정보 법령해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최근 개정된 ‘인사·노무 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의하고, 사전 수요조사 시 제출된 질의사항을 현장 상담을 통해 답변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문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