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무순위 사후접수를 받는 세대는 △전용 84㎡A 4세대 △전용 84㎡B 5세대 △전용 113㎡ 6세대 등 총 15세대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앞서 ‘호반써밋 제주’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제주’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3가구 모집에 총 153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사후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이며, 당첨자는 5일부터 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계약체결은 7일 실시된다.
한편, ‘호반써밋 제주’는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계약금 납부 조건 혜택을 제공한다. 통상 분양가의 10%로 정해지는 계약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분양 관계자는 “먼저 최초로 납부해야 하는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다”며 “이후 계약자가 최종 계약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1차 계약금’을 포함해 납부하면 나머지 계약금은 시행위탁사(에스제이프라퍼티)를 통해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