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관계자는 "트립비토즈는 사용자가 생성하는 숏폼 동영상 기반의 여행 플랫폼이다. 단순한 여행 커머스를 넘어 ‘커뮤니티(여행 영상 공유)’와 ‘보상 체계(트립 캐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2017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여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거래액과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사용자 생성 콘텐츠 수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사는 지난 1월, 대한민국 정부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사로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긴밀한 논의를 통해 중동을 거점으로 하는 웹 3.0 프로젝트 협업을 시작하게 됐다.
네오핀 김지환 대표는 “네오핀이 인큐베이팅에 참가해 트립비토즈의 웹 3.0 전환을 지원하는 만큼 양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여행 업계의 노하우를 동원해 글로벌 웹3 여행 플랫폼으로 성공시킬 것”이라며 “경제사절단에서 시작해 사업적 결실로 이어졌기 때문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팸텍, 구미 공장 개소로 케파 확대
CCM(컴팩트 카메라모듈)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팸텍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재웅)가 구미 공장 개소를 통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팸텍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검사장비를 넘어 조립 및 핸들링 장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장비와 스마트팩토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진영, 中 국제가구박람회 참가
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 기업 ㈜진영(대표이사 심영수)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국제가구박람회(CIFF 2023)’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1회를 맞은 CIFF는 가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해마다 3,000곳이 넘는 참여 업체와 평균 20만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2019년 이후로 지속 참가해 글로벌 진출 성과를 거둔 진영은 이번에도 중국 시장 확대 전략 수립과 함께 동아시아에서 시장 규모가 비교적 큰 태국과 대만 기업을 대상으로도 영업 및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추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