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고프코어룩’* 열풍을 타고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190%) 급증했다고 밝혔다.

LF 관계자는 "이는 21년 2월 LF가 전개를 시작한 이후의 분기 최대 매출이다"라며 "그 중에도 현재 품절 대란인 인기 등산화 ‘재스퍼(JASPER)’ 매출은 지난해 대비 800% 급증하며 고프코어 패션 트렌드의 인기만큼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엔데믹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아웃도어 슈즈’가 고프코어 트렌드를 타고 급성장 추세다"라며 "아읏도어 패션과 일상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등산화나 트레킹화, 하이킹화를 멋으로 신기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LF의 풋웨어(Footwear) 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등산화 같은 아웃도어 신발이 패션으로 자리잡으면서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이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라며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등산화로 떠오른 ‘재스퍼’ 모델은 지난해 말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일상복에도 매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가격대도 합리적인 가성비 슈즈로 입소문이 나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킨 ‘재스퍼’는 릿지화* 종류로 앞코가 둥근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감, 킨만의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등산화다. 여전히 LF몰에서 ‘킨 재스퍼’를 검색하는 고객들은 많다. 올해 1분기 고객들이 LF몰에서 ‘킨 재스퍼’ 키워드를 검색한 횟수는 지난해 대비 무려 37배, ‘킨’은 7배 급증했다. LF몰 인기 검색어 상위에도 ‘킨 재스퍼’는 꾸준하게 상위에 랭크 돼 있다.

◆강원문화재단, 2023년도 청년예술인지원사업 공모

(재)강원문화재단이 도내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청년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동시대 예술인과의 교류를 위해 ‘2023년도 청년예술인지원사업’ 공모를 진행중이다.
올해는 기존 작품발표(발간, 전시, 공연) 유형을 포함하여 준비연구(자문, 세미나, 쇼케이스 등) 유형을 신설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심도 있는 창작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역량강화 워크숍(전문가 컨설팅, 홍보 마케팅, 기획서 작성)과 교류 워크숍 진행을 통해 동시대 예술인과의 교류로 청년예술인의 창조적 역량을 강화하고, 아울러 자기계발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지원금과 직접사업비도 지원한다.

◆강원 영동·영서 북부 초미세먼지주의보

한국환경공단은 7일 오전 8시를 기해 강원 영동북부·영서북부 9개 시·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속초·양양·고성(영동북부), 춘천·홍천·철원·인제·화천·양구(영서북부)이다.
권역별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영동북부 8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영서북부 83㎍/㎥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