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SK에코플랜트, 엔백과 ‘아파트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스템’ 구축

기사입력:2023-04-11 12:20:41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왼쪽), 정영훈 엔백㈜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왼쪽), 정영훈 엔백㈜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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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글로벌 환경설비 전문 기업 엔백(ENVAC)㈜과 전 분야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Waste Solu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음식물과 일반폐기물만 버릴 수 있었던 기존 자동집하시스템에 재활용 폐기물까지 투입 가능한 ‘통합 웨이스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특히 이번 시스템에 무인 로봇이 자동으로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폐기물을 선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 폐기물 선별 기능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재활용 가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선별된 폐기물은 적합한 재활용 센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운송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와 엔백은 이번 개발을 통해 아파트는 물론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 건축물 전반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체계를 개선하고, 자원순환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확보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율을 높이고, 입주 고객들에게는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가치를 담은 주거상품을 만들 것”이라며 “공동주택 뿐 아니라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다른 건축분야에서까지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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