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현대건설-삼성물산,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확장 기술’ 협력

기사입력:2023-04-11 12:41:25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오른쪽)과 삼성물산 ENG실장 소병식 부사장이 11일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오른쪽)과 삼성물산 ENG실장 소병식 부사장이 11일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K건설 대표기업 간 협력을 통해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확대 △안전 및 생산성 분야 로봇 공동 연구 개발 △양사 개발 로봇의 상호 현장 적용 추진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등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사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 확대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상시 R&D 협력체계를 가동해 로봇 및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 유사 기술에 대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동의 관심사인 안전 특화 로봇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질의 건설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타 산업 부문의 유입 등을 통해 확장해나감으로써 다품종 소량생산, 높은 개발비용, 기술적 한계 등 현재 직면한 이슈들을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건설 로봇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글로벌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타 건설사와 로봇개발사, SI(System Integration·시스템 통합)사 등 유관산업 및 기관의 적극적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건설 로봇 분야의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해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92.05 ▲17.66
코스닥 842.12 ▲0.13
코스피200 383.01 ▲3.1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225,000 ▲72,000
비트코인캐시 533,500 ▲1,500
비트코인골드 35,650 ▼30
이더리움 4,743,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33,160 ▲120
리플 661 ▲1
이오스 802 ▼1
퀀텀 3,579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360,000 ▲61,000
이더리움 4,753,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33,220 ▲130
메탈 1,853 ▲28
리스크 1,413 0
리플 662 ▲2
에이다 543 ▼2
스팀 27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86,249,000 ▲15,000
비트코인캐시 533,000 ▲4,000
비트코인골드 35,690 0
이더리움 4,745,000 ▲30,000
이더리움클래식 33,210 ▲260
리플 662 ▲2
퀀텀 3,583 ▼6
이오타 25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