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대구청장이 4월 14일 오후 3시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능별 추진 과제를 점검하는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찰청)](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14163938046849a8c8bf58f211184142161.jpg&nmt=12)
김수영 대구청장이 4월 14일 오후 3시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능별 추진 과제를 점검하는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대구청장(추진단장)은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단속 추진단 T/F팀 구성(11개부서 참여/형사, 수사, 광역수사대, 사이버수사, 안보수사, 과학수사,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 홍보, 112치안종합상황실)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대국인 홍보・교육 등 예방활동을 지시했다.
대구청장은 강남 일대 학생들을 상대로 한 마약 음료 사건과 같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중범죄로 보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고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유사 범죄나 모방 범죄 발생시에는 배후세력을 끝까지 추적하여 일망타진 하도록 지시했다.
경찰, 검찰, 관세청 등 유관기관이 포함된 마약수사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했으며, 검찰과는 수사 초기부터 수사 사항을 공유하고, 관세청과는 밀반입 관련 정보공유, 시청・교육청・식약청 등과는 예방과 홍보 활동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찰은 선제적으로 지난 11일 학원가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해 마약 등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마약범죄수사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여 학생들 상대로 특별예방 교육을 전개해 나가는 중으로, 수성구를 시작으로 대구지역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