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 (태양절·4월 15일) 111주년을 기념하여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1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이 전날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는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공식집권한 이래 태양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건 2020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건강 이상설'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김일성·김정일 생일에 늘 고위간부를 대동하고 금수산궁전을 참배했으며, 북한 매체들도 이를 당일이나 다음날 오전 6시 보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