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가운데)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왼쪽)이 지난 14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수산식품개발, 수산통계, 사료개발 등 전방위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수협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 14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산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협과 국내 유일의 국립 수산과학 연구기관의 협업은 현장과 연구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수협은 전했다.
이를 위해 수과원이 보유한 수산식품 특허기술을 보급하고, 수협과 수산업계에서 이를 활용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협과 수과원은 지난 2020년 수산식품 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과원의 수산식품 원천기술과 수협의 기자재 및 인력을 접목해 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이 보유한 해역별, 어종별 어업생산 통계자료를 자동적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어업인과 국민에게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자원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