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온의 패션 버티컬 온앤더패션이 오는 23일까지 ‘온앤더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온앤더패션 위크는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인 ‘롯키데이’를 기념해 특별히 준비했다. 봄, 여름 인기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인기 브랜드의 2023년 여름 신상품구매 시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올해 3월 찾아온 이상고온으로 인해 봄, 여름 패션 수요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증가했다"라며 "일반적으로 얇은 옷은 벚꽃 개화 시기인 3월말과 4월초부터 찾는 고객이 많아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쩍 높아진 낮 기온에 맞춰 반팔, 스커트, 청바지, 힐/펌프스 등을 나들이용으로 구매하기 시작한다"라며 "하지만 올해는 3월부터 최고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있었고, 이로 인해 개화시기도 빨라지면서 2~3주가량 앞당겨진 3월초부터 관련 상품 수요가 늘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롯데온의 패션 매출을 살펴보면 3월 한달 간 '반팔'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청바지'와 '스커트' 매출이 각 60%, 50% 늘었으며, '힐/펌프스' 매출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6월까지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이 3월부터 팔리기 시작한 것이다.

롯데온은 발빠르게 여름 시즌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 및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모아 ‘온앤더패션 위크’를 기획했다.

롯데온은 바바패션과 손잡고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바바페스티벌'을 진행한다. JJ지고트, 더아이잗, 더틸버리 등 바바패션이 운영하는 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각 브랜드별 봄 및 여름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지고트, 아이잗바바, 더아이잗컬렉션은 여름 신상품을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고, 더틸버리는 올해 여름 신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이 제안하는 300여개 신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를 엘포인트(L.Point)로 추가 증정한다.
또한 시야쥬, 그레이스유, 엽페 등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해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 최대 1만점을 적립해주고, 디자이너 브랜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 1만점을 증정한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올해 3월 찾아온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예년과 비교해 3월의 봄, 여름 패션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롯데온은 보다 빨라진 패션 트렌드에 맞춰 인기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의 코디 및 활용법을 소개하는 ‘룩북’ 콘텐츠를 선보여 쇼핑 편리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카카오 선물하기에 ‘우영미’ 공식 입점

㈜쏠리드(대표: 우영미)의 럭셔리 패션 하우스 '우영미'가 카카오커머스의 '카카오 선물하기' 명품 브랜드 관에 오픈 했다.

‘우영미’는 최근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럭셔리/명품 상품을 선물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와 같은 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영미의 패션 액세서리 카테고리 안에서는 우영미의 다양한 신발과 가방, 스몰 가죽제품 그리고 주얼리 컬렉션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의류가 아닌 액세서리 라인들로서 일부 상품은 2023년 신상품으로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럭셔리 상품들을 지인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우영미 공식 카카오 선물하기 홈에서 구매한 제품은 패키지에 포장되어 쇼핑백과 함께 제공되며 ‘나에게 선물하기’ 기능도 포함되어 선물하기뿐 아니라 나를 위한 쇼핑을 하기에도 편리하다.

◆서울시·대상, 취약계층에 나눔박스

서울시는 대상과 함께 김치와 반찬류 8종이 담긴 나눔박스 2천23개(2억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대상 청정원 임직원과 주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은 18일 오전 10시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나눔박스를 포장하는 행사를 한다. 대상은 시와 협업해 2013년부터 10년간 서울 취약계층에 총 24억원 상당의 나눔박스를 기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