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보람상조의 B2B 진출...가전제품 결합 넘어 제휴 비즈니스로 外

기사입력:2023-04-18 16:56:1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보람상조가 이종산업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B2B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B2B 제휴를 확대하면서 영업 활로를 개척, 경기 불황 돌파구를 찾겠다고 18일 밝혔다. .

B2B(Business to Business)란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거래를 뜻하는 경제용어다. 기업과 기업 또는 기업과 단체가 손을 잡고 거래를 체결하면서 상부상조, 상생의 의미로 협업을 이루는 형식이다. 비슷한 용어로는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를 뜻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가 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대표적인 B2B 시장으로는 택배산업이 있다"라며 "이 산업군을 살펴보면 CJ대한통운은 국내 택배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한 1위 사업자이지만 최근 떠오르는 쿠팡의 <로켓배송>, 컬리의 <샛별배송> 등 소비자가 인지할만한 택배 브랜드가 없다는 점에서 새로운 B2C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를 최근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B2B기업인 CJ대한통운이 B2C 시장을 공략한 것처럼, B2C 산업으로 꼽히는 상조기업도 이제 B2B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 30여 년간 상조서비스의 품격과 정성을 다한 서비스 제공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으며 국내 대표 상조 B2C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경기 불황으로 인해 달라진 영업환경을 마주하면서 B2B 영업을 통한 타개책을 마련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최근 대한미용사회,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한국기술사회, 쿠쿠홈시스 등 여러 기관 및 단체, 기업과 제휴를 맺고 활발한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국 단위의 대면영업조직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B2B 제휴영업을 병행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기존에 냉장고, 냉동고, 의류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결합상품도 있었지만, 더욱 본격적으로 B2B 영업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보람상조는 대규모 자체 영업직 직원 조직과 이종산업의 영업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일명 크로스셀링(Cross-selling, 교차판매) 형태의 영업을 펼치기도 한다. 보람상조와 렌탈 가전기업 쿠쿠홈시스는 상조와 렌탈가전 결합상품인 ‘쿠쿠보람’을 출시하고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람상조에 이어 다른 상조기업들도 제휴영업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시니어케어 서비스와 상조서비스를 결합한 ‘늘 든든’ 상품을 선보였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임메드와 손잡은 상품으로, 시니어케어 및 건강진단, 간병비 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대명아임레디는 최근 미래에셋생명 신탁 고객이 장례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대명아임레디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르면 이달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방침이다.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 기능, 영향력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제품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전시,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전시는 18일 제1회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7일 개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다음 달 어린이날 펼쳐지는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그동안 자치구에서 하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처음으로 시가 하는 자리였다.

앞서 대전시는 축제 안전관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시가 주최하거나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 개최되는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시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가 심의키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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