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2.0 가솔린 2787만~3530만원 ▲1.6 가솔린 터보 2854만~3597만원 ▲2.0 LPG 2875만~3560만원이다. N라인의 경우에는 2.0 가솔린 3623만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원부터 시작된다. 2.0 하이브리드는 3305만원부터 시작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디 엣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든 면에서 컨템포러리한 세단’이다”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만큼 중형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