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브람스, 이흥렬 등 8곡을 90분 동안 연주하며 소년원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향으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회는 퀴즈를 통해 클래식 작곡가와 연주곡을 소개하는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학생들의 참여동기를 높였다.
지휘자 함신익 감독은 “소년원생들의 문화체험을 통한 올바른 심성함양 및 문화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공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유상운 청주소년원장은 “전통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 심포니 송 단원께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체험하며 심성이 순화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